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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info/한국

성북구 디저트 맛집 힙한 카페 방문 후기

옆 나라는 코로나가 이제 미국처럼 확진자 매일 치솟고 있고 한국은 코로나가 조금씩 잡혀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 필요한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자가격리를 무시하고 활보를 하거나 유흥주점 및 클럽에 다니는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는 사람들 같습니다.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 조만간 조금만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오길 기대합니다.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을 풀려고 산책하는 중 분위기가 좋은 디저트 카페를 알겠되었습니다. 오픈한지는 오래 돼지는 않았고 골목을 걷다가 발견했습니다.

 

 

카페 이름은 '오감공간'입니다. 밖에서 보고 느낌이 좋아 들어갔는데 재미있는 건 여기 카페도 양갱을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양갱이 정말 트렌드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피와 함께 마카롱이나 케이크를 많이 드시는데 요즘은 커피에 양갱을 드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양갱은 생딸기와 유자를 사가지고 집에서 가족들과 먹어보았는데 여기도 양갱 추천합니다!! 적당히 달면서 맛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느낀 것은 조명과 인테리어의 발란스로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꾸미지 않는 듯한 심플한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있는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입니다. 테이블에 4명 정도 손님들이 있었는데 핫초코를 주문해 가시던데 다음번에는 저도 마셔봐야겠습니다. 힙한 느낌의 디스플레이에 아날로그 감성까지..그리고 사장님이 그림을 좋아하시는 스타일이신 것 같습니다.

 

드립 커피를 내리고 계셨는데 저는 기본 아메리카노를 마셔보았습니다. 맛은 편안한 맛, 물맛이 강하지 않은 발란스 좋은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커피업에 일한 신지 오래되셨다고 하셨는데 역시나 일반 커피전문점 하고 맛이 틀립니다.

 

 

매장의 특징은 약간 반지하 식으로 공간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조용히 이야기하기에 좋습니다.

 

 

판매가격들은 그냥 노멀 한 가격대입니다. 동네에서 깔끔한 카페를 방문했을 때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 가격대는 인정합니다.

 

 

 

카페 인테리어 ★★★★★ (cozy한 느낌이 좋습니다)

커피 ★★★★ (발란스가 좋은 커피 맛입니다)

디저트류 ★★★★★ (양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