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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커피 종류

커피 종류 요약

 

커피 종류는 더 많지만 먼저 우리가 카페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커피 종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로 커피 원두를 곱게 갈아 압축한 커피 원두가루에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추출하여 뽑아낸 이탈리안 정통 커피입니다. 높은 압력으로 짧은 시간에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양은 많지 않고 커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죠. 역시 에스프레소는 데미타세라는 작은 컵에 마셔야 이탈리아 느낌을 느끼면서 마실 수 있죠^^

 

에스프레소 데이타세(demitasse) 컵

 

Tip 에스프레소 BASIC RECIPE

 

GROUND COFFEE

18~20g

 

ESPRESSO EXTRACTION

30g

 

EXTRACTION TIME

25~30sec

 

 

 

 

더블 에스프레소

두 배의 추출을 의미하기 때문에 영어로는 더블 에스프레소라고 하고 도피오(doppio)라고 합니다. 쉽게 두 잔의 에스프레소를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가 너무 진해서 적당량의 뜨거운 물을 섞어 연하게 마시는 커피입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것이라 하여 '아메리카노'라고 합니다. 원두의 quality, 로스팅, 뜨거운 물의 양 등 여러 부부분을 차이가 있어 아메리카노의 맛은 천차만별입니다.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정보는 커피 만들기에서 기본적인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에스프레소 한 잔 위에 steaming한 우유 거품을 올린 커피입니다. 마키아토는 이탈리아어로 '점을 찍다'라는 뜻으로 에스프레소 커피 위에 흰 거품으로 점을 찍은 커피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스프레소가 너무 강해 좀 더 붇드러운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알맞은 커피입니다.

 

 

카페라테

라테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합니다. 우유를 이용한 커피로 steaming한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1:4 정도록 섞어 마시는 커피입니다. 카페라테는 부드럽게 steaming한 우유를 에스프레소와 섞은 후 위에 덮어주어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부드럽게steaming한 카페라테를 마시면 부드러운 단맛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커피 전문점에서 우유를 부드럽게 steaming하는 것이 아니라 끓이는 식으로 우유를 steaming하여 거친 거품을 에스프레소와 섞어 밍밍한 맛의 카페라테를 판매하는 것이 현 실정입니다. 카페라테 steaming 방법은 차후 커피 만들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달달하게 마실 수 있는 카페라테는 바닐라라테와 캐러멜 라테가 있죠^^

 

 ● 바닐라라테

에스프레소에 steaming한 우유와 바닐라 시럽을 섞은 커피입니다.

 ● 캐러멜 라테

에스프레소에 steaning한 우유와 캐러멜 시럽을 섞은 커피입니다.

 

 

카푸치노

모자를 쓴 듯한 커피,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커피 위에 우유 거품을 얹은 모습니다 이탈리아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이 머리를 감차기 위해 쓴 모자와 닮았다고 하여 카푸치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카푸치노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가 처음만들어 먹기 시작하여 에스프레소의 머신의 발달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로 퍼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steaming 우유를 카페라테보다 적게 넣은 커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풍부한 거품을 즐길 수 있는 커피로 카페라테가 너무 부드러워 좀 더 진한 커피를 찾으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커피입니다. 카푸치노에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카푸치노 스쿠로

풍부한 우유 거품을 즐길 수 있는 커피입니다.

  ● 카푸치노 치아로

카푸치노 스쿠로보다 우유 양이 많아 좀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커피입니다.

  ● 모카치노

카푸치노에 초콜릿 시럽과 휘핑크림을 얹어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커피입니다.

 

 

아이리시 커피

칵테일 커피로 커피에 위스키를 넣어 몸은 따뜻하게 해주는 커피입니다. 커피에 위스키를 넣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그럼 아이리시 커피의 역사를 요약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리쉬 커피는 1943년 포이니스(Foynes)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던 셰리단(Joe Sheridan)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Foynes는 정치인들이나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이 이용하던 대서양 횡단 비행의 공군 기지였습니다.

 

마릴린 먼로가 아이리쉬 커피를 마시는 모습

 

이 공군 기지는 보통 장거리 비행을 위한 중간 연료 보급과 날씨가 악화로 인한 경유하는 여객 터미널로 이용되었었습니다. 때문에 승객들은 공항에서 긴 시간을 머물러야 했으며 일반 승객들이 아닌 vip 승객들이 많아 이들을 위한 식당이 생겨났고 식당에서 근무하던 셰리단이라는 바텐더가 추위와 피로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만든 것이 아이리시 커피의 시작입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가 들어가 차가운 몸을 녹여주고 데워주는 역할 외에 피로를 풀어주기도 하는 아이리시 커피는 아무래도 술이 약한 사람들은 위스키의 양을 적당히 조절해서 마셔야겠죠^^ 맛있다고 많이 마시면 취합니다~~

 

카페 모카

초콜릿 러버를 위한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릿 소스를 넣어 초콜릿 맛을 풍부하게 한 커피입니다.

 

 

 카페 모카

에스프레소, 초콜릿 소스, 우유, 취향에 따라 휘핑 소스 첨가

 ● 화이트 모카

에스프레소, 화이트 초콜릿 소스, 우유, 취향에 따라 휘핑소스 첨가

 ● 캐러멜 모카

에스프레소, 캐러멜 소스, 우유, 취향에 따라 휘핑소스 첨가

 

 

캐러멜 마키아토

달달한 커피에 취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커피죠. 은은한 캐러멜 향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캐러멜 소스를 넣고 거품을 살짝 위에 올려 줍니다.

 

 

커피 전문점이나 우리 주위의 카페에서 쉽게 마셔볼 수 있는 커피 종류들을 요약해봤습니다. 커피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커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조건들은 커피 만들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