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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info/한국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 방이동 골든 커피 로스터스'

제가 드립 커피를 풍미를 느끼면서 마시는 방이동의 로스팅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페 이름은 '골든 커피 로스터스'입니다. 2012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 우승자인 Raul Rodas가 한국을 방문하여 스페셜티 커피를 맛본 카페 중 가장 본연의 맛에 충실한 황금비율의 커피를 제공한다는 로스팅 카페입니다.

 

 

'골드 커피 로스터스'는 검증된 최상 레벨의 생두를 사용하고, "소비자가 맛있다고 말하는 커피가 맛있는 커피다. 로스터는 커피와 고객을 잇는 커뮤니케이터다 "라는 철학으로 로스팅을 하여 최상의 커피 맛을 제공합니다.

 

 

 

커피 맛은 누가 어떻게 로스팅을 하느냐에 천차만별의 맛이 나옵니다. 로스팅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 더 나아가 전문가가 해야 좋은 커피 맛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든 커피 로스터스' 사장님의 약력을 잠깐 보면 놀랍습니다.

 

• 미국 아이비리그 콜롬비아대 석사

• 미국 SCAA Q-grader (커피감별사)

• 미국 SCAA R-grader (로부스타 커피 감별사)

• 미국 Counter Culture Coffee Steward

• 미국 Roaster’s Guild Apprentice Roaster

• 미국 Barista Guild Level 1 CredentialedExaminer (바리스타 시험감독자)

• 미국 Barista Guild Lead Instructor

• 한국 Urban Pot 선정 최고의 로스터 선정

 

 

한때 대치동 지역에서 GRE 영어를 가르치던 영어강사를 하시다 커피에 빠지게 되어 본격적으로 커피사업을 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Counter Culture'는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교육 기관으로 로스팅 및 커피 품종 별 맛의 차이 등 핵심 정보를 가지고 있는 커피 전문기관입니다. 'Counter Culture'의 피터 줄리아노라는 분으로부터 직접 커피 관련 전문교육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골든 커피 로스터스'의 커피 맛이 좋은 이유 중에 하나는 로스팅 시 기계가 아닌 사람이 불순물을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로스팅 전

돌을 고르는 석발기나 불순물을 제거한다는 선별기로는 불순물을 100% 선별하기가 힘듭니다. 또한 맛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결점 생두 또는 썩은 생두를 선별하지 못합니다. 로스팅 이전에 불순물과 썩은 생두를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골라냅니다.

 

로스팅 후

1회 로스팅 시 5kg 이하 소량 로스팅 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로스팅 후 냉각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결점 원두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재선별을 합니다.

 

 

제가 여기 사장님과 커피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면 이분은 정말 커피를 사랑하는 분이라 느껴집니다. 또한 커피 원두 설명이나 맛에 대한 평가, 커피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주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드립 커피를 내려 줄때도 맛의 큰 차이가 없습니다. 최상의 드립커피를 내리기 위하여 내리는 시간이나 물줄기 등 시간 등 매뉴얼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드립 커피도 맛있지만 미국 스타일의 라테도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우유 스티밍을 잘해서 부드러운 맛이 좋습니다.

 

 

1호점은 올림픽 공원 남문 근처입니다. 몽촌토성 토성역 근처에도 2호점이 있으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골든 커피 로스터스 1호점

 

골든 커피 로스터스 2호점

 

 

카페 인테리어 ★★★★ (깔끔합니다)

커피 ★★★★★ (드립 커피, 라테, 카푸치노 추천합니다)

디저트류 ★★★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