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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역사

커피 종류 요약 커피 종류는 더 많지만 먼저 우리가 카페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커피 종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로 커피 원두를 곱게 갈아 압축한 커피 원두가루에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추출하여 뽑아낸 이탈리안 정통 커피입니다. 높은 압력으로 짧은 시간에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양은 많지 않고 커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죠. 역시 에스프레소는 데미타세라는 작은 컵에 마셔야 이탈리아 느낌을 느끼면서 마실 수 있죠^^ Tip 에스프레소 BASIC RECIPE GROUND COFFEE 18~20g ESPRESSO EXTRACTION 30g EXTRACTION TIME 25~30sec 더블 에스프레소 두 배의 추출을 의미하기 때문에 영어로는 더블 에스프레소라고 하고 도피오(doppio)라고 합니다.. 더보기
커피 원두는 어디에서 재배될까요? 상업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커피 원두는 4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 리베리카(Liberica) 그리고 엑셀사(Excelsa)입니다. 자~ 그럼 아라비카 커피 원두부터 알아볼까요~ 아라비카(Arabica)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주로 라틴 아메리카, 동부 아프리카 그리고 일부 아시아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커피 원두입니다. 아리비카 콩은 강우량이 꾸준하고 그늘이 풍부하며 고도가 높은 곳에서 재배됩니다. 아라비카 나무는 일반적으로 작고 관리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4가지의 원두 중 환경에 영향을 받고 질병에 걸리기 쉬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자연적으로 자라지 않는 기후에서 자라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타.. 더보기
한국 커피의 시작 한국에서 커피는 어떻게 시작했을까? 누가 커피를 어떻게 들여와 보급이 되었을까?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최초 커피를 마신 인물을 고종황제를 떠올립니다. 아관파천 때 커피를 처음 접했다는 이야기는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조선의 정치와 풍속, 문화 등을 기록했던 미국의 천문학자 퍼시벌 로웰은 '조선,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책을 펴내 서구에 조선을 알렸습니다. 고종황제의 아관파천보다 12년 앞선 1884년 1월 조선 고위관리의 초대를 받아 한강변 별장에서 한강의 정취를 즐기며 당시 조선의 최신 유행이었던 커피를 마셨다고 기록을 남겼습니다. 놀라운 것은 퍼시벌 로웰이 커피를 당시 조선의 최신 유행품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1884년 이전부터 조선에서는 커피가 유행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 더보기
커피의 시작과 발전 The Beginning 커피의 시작 커피나무는 동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카파주에서 발견되습니다. 6~7세기경 에티오피아의 칼디(Kaldi)라는 목동이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먹고 흥분하여 뛰어다니는 광경을 목격하고 자신도 염소가 먹은 열매를 먹어보고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업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이슬람 사원의 수도승에게 알렸고 기분이 업되고 졸음을 방지해 주는 등 수양에 도움이 되는 열매로 알려지면서 퍼져 나갔다고 합니다. 서기 575년과 850년 사이 나타난 커피는 기록에 분쇄된 원두를 동물의 기름과 섞고 공 모양으로 빚어 오랜 행군이나 전쟁중에 힘을 보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의 손 속에 있던 유목민 족들이 음료로 대신 커피열매를 먹었을거라고 하며, 에티오피아 .. 더보기